더위의 기세가 주춤하다 싶더니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나흘 만에 서울 등 내륙 곳곳에 '폭염경보'가 내려진 데 이어, <br /> <br />조금 전 10시를 기해 인천과 서산, 무안 등 해안 지역으로도 '폭염경보'가 더욱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벌써 서울 기온은 30.6도까지 올랐고, 경남 양산은 34.4도까지 치솟는 등 오전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이 34도까지 오르겠고요,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요,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10시를 기해 '폭염특보는 더욱 확대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'폭염경보'가 내려진 가운데, 오늘도 35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 34도, 대전과 대구 35도, 강릉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오후부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는데요, <br /> <br />저녁까지 5~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부 지역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경기와 강원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절기 '입추'인 주말에는 강원과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날씨는 태풍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홍콩 부근에서 제9호 태풍 '루핏'이 발생했고, <br /> <br />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의 열대저압부 또한 10호 태풍 '미리내'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지만, 10호 태풍은 올림픽 폐막일인 휴일, 9호 태풍은 다음 주초쯤 일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도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발라주시고요, <br /> <br />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8051032256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